안녕하세요
단독으로 이사한지 일년 되는데 장마가 끝나고 여름 휴가때 옥상 방수 칠을 하려고 하는데 사람을 쓰려니 너무 비싸서 저와 남편이 같이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하는건지 하는 방법을 몰라서 군데 군데 시멘트가 부식 된곳이 있는데 거기는 어떻게 메꿔야 할지 혹시 페인트보다 방수 우레탄은 어떤지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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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민기공입니다.
처음 시도 하시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방수는 쉬운공사가 아닙니다.
방수는 외부의 물이 내부로 스미거나 새는것을 막는겁니다.
단독이고 시멘트(보호몰탈)가 부식 됐다는것은 건령이 꽤 됐다고 봐야겠죠.
방수에는 여러가지 제품 및 공법이 다양합니다. 물론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요하죠.
주변 옥상에 많이 사용되는것이 우레탄입니다.
직접하시나 전문업체에서 하나 비용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품=도매와소매 차이 공구=장기사용. 1회사용의차이)
쥔장님께서 후에 마음고생 안하시려면 근처 페인트 대리점이나. 전문방수업체에 의뢰하심이 좋을듯하네요.
그래도 하시겠다면......좀 간단히 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하겠습니다.
1)바닥의 부식 및 탈락된부분(보호몰탈)을 손망치나 헤라를 이용하여 완전 제거해야 합
니다.(필요시 그라인딩)
2)노후된 바닥면을 건식갈기를 해야하나 여의치않으니 철물점에서 철부러쉬를 구입하
여 바닥과 벽체를 빠짐없이 박박 문질러 줍니다.
(전문업체에서는 물청소를 하지 않습니다.)
3)시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물로깨끗이 씻어줍니다. 이후 화창한 날씨를 기준으로 약2~3
일간 바싹 말립니다.
4)바닥면적을 정확히 산출(평 또는 헤비)하여 페인트 대리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탈락된 바닥 부분도 산출하여 문의하세요.
5)자재구입 하실때 시공과정을 문의 하심이 현명합니다.
(전동교반기는 공구점에서 임대하심 됩니다.)
이제부터 준비된 자재로 시공 하겠습니다.
잘 건조된 바닥에 시공 합니다.(1액형과 2액형중 선택 장.단점 파악 후 구입요망)
1)프라이머를 빠짐없이 충분이 도포합니다.
이후 충분이 양생(경화) 시킵니다. (배수구에 흘러들어 가지않게 조치 취함)
2)탈락된 부분 및 배수구(우수관)보다 낮은 부분 그리고 바닥과 벽체(파라펫)의 크렉
(금갔다고 하죠)부분 또한 우레탄 퍼티로 채워줍니다.
이후 충분이 양생(경화) 시킵니다.
3)우레탄을 적당량(약3mm)펼쳐줍니다. 이후 충분이 양생(경화) 시킵니다.
(2액형은 교반을 충분히함)
4)탑코팅제(우레탄 보호막)를 빠짐없이 골고루 발라줍니다.(로라나 붓)
충분히 양생 시킨다는 것은 손가락으로 만졌을때 묻어나지 않고 자국이 생기지 않으
므로 발로 밟아도 될 정도를 말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자되세요.
모든분들께 좋은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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