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새는것 같아요. 이사온지 얼마안 되었는데요.

7월18일 아파트 꼭대기 13층으로 (서울에서 평택으로)이사를 왔습니다.

아이둘을 키우다 보니 정신도 없고 아버님 수술로 이제서야 집에 정착하게 되었네요. 

요건 중요한 얘기가 아닌데요. 암튼 이사온지 2달조금 넘었습니다.

 

 

이사온집에는 다른분이 전세로 살고 계셨었는데요.

지붕에서 물이 새서 다 수리가 끝난상태라고 하고 따로 물새는 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근데 거실 벽면과 방쪽 바닥부분에 물샌자국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전에 지붕에서 물이 새서 그 자국이 남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넘어갔거든요.

이사하고 어머님 바로 올라오셔서 10일정도 계시고 해서 제가 정신이 없었어요. 

다시 집에 정착을 하고 아이 가구를 옮기고 새로 정리를 하다 보니 더 심해진것 같아요. 방바닥에는 곰팡이도 있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서는 2주후에 누수측정을 한다고 하는데..뭔소린지..

왜케 시간이 오래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사올당시 물어볼때는 물새는 곳이 없다고 하였고 저는 믿고 왔는데요.

이런현상이 있네요.

이건 전주인에게 피해보상받을수 없는 상황인가요???

확장공사를 한곳이라 결로현상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요.

전주인에게는 잘못이 없는건가요?? 이사온 저희가 다 공사를 다시 해야 하는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올린사진중에 물내려가는 파이프가 위쪽 천정하고 떨어져 있어서 물이 샙니다. 이건 관리사무소에서 a/s 안해주나요???

저보고 본드를 발라 붙이라는데..  부실공사는 아닌지..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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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민기공입니다.

집은 안식처인데 쥔장님의 근심이 많으시겠습니다.

조금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몇자올리겠습니다.

쥔장님의 집이 A.P.T맨위층이고 옥상층에서 쥔장님의 집으로 물이 유입된다고(방수) 결론이나고 옥상에서 방수처리가 안되었다면  A.P.T공동차원에서 보수공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실벽면과 방쪽바닥 부분의 물샌자국이 있다 하셨는데요 두군데 위치가 화장실과 접해 있는지와 전에 리모델링을 하였을시 어느 부분을 어떻게 확장공사 하였는지가 궁금하군요. 올리신 사진으로 봤을시 옥상하고는 상관이 없는듯 해서 짚어봅니다.

직접 보지않구는 판단이 좀 어렵네요.

그리고 올린사진중에 [물내려가는 파이프가 위쪽 천정하고 떨어져 있어서 물이 샙니다]=이부분은 좀 이해가 되지않느군요.

사진으로 본 장면은 파이프(우수관 또는 배수관)커버주위로 물이 넘쳐 흐른듯 하네요. 사진으로 분석해 본 결과 배수관 주위가 부식이 되었거나 방수 처리가 불량하거나 또는 파이프가 막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저상태에서 파이프 주위에 본드를 바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본드로 바르면 그것이 부실 공사 입니다)

[확장공사를 한곳이라 결로현상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 결로 현상은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심할때 생깁니다.

방에 곰팡이가 생긴것은 습기로 인해 곰팡이균이 발생 되었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요?

쥔장님 일단 가까운곳의 방수전문업체나 인맥을 통해 건설에 종사하시는 분께 자문을 구해보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분들께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