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세미(半)폴리싱과 sm완(完)폴리싱의 차이점

가끔 건축설계사나 현장관계자 분들이 sm세미폴리싱과 sm완폴리싱에 대한 질문을 한다.

각 업체마다 다른 종류의 폴리싱 장비를 사용함에 장비에 장착하는 연삭재료, 연마재료가 다르고 공법단계 또한 차이가 날 수 있으며 각 업체마다 연삭작업(Metal Diamond) 공법 또한 2단계, 3단계, 4단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마광택작업(Resin Diamond 또는 세라믹패드) 또한 5단계, 6단계, 7단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질문은 sm세미(半)폴리싱은 “몇 단계로 하냐?”인데, 단계를 반만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한다.

완폴리싱과는 달리 골재를 완전히 노출시키지 않고 표면그라인딩으로 규사정도만 노출시키는(바닥상태에 따라 골재가 노출되기도 하지만) 공법임을 모르는 것 같다.

sm세미(半)폴리싱이 연삭 또는 연마단계를 반으로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연삭, 연마단계를 반만하는 것이 아니지만, 단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현장을 답사하지 않고는 단계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현장답사 없이 콘크리트바닥을 무턱대고 Metal Diamond 3단계 또는 4단계로 갈아내는 것은 아니다.

현장 설명회때 con"c강도는? 슬럼프는? 골재는? 질문할 것 다하고 아! 이런 바닥이구나! 이런 바닥이니 이런 장비에 이런 연삭 날을 쓰고 이런 패드로 하면 되겠지 하고 막상 작업에 임할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행사에서 con"c타설시 성분배합을 용도에 맞게 주문해서 시공한다 해도 날씨, con"c타설자, 쇠흙손 작업자(기계미장), 물때, 레미콘 등 변수는 많다.

con"c 골재가 골고루 분포되어 일정하게 표출되기는 쉽지 않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듯이 바닥 또한 갈아봐야 알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콘크리트가 강한지, 약한지에 따라 Metal Diamond를 선택해서 2단계로 할지, 3단계로 할지를 정하지만, 바닥상태가 여의치 않을시는 현장관계자와 협의하여 적당한 작업범위 내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sm세미폴리싱 또한 고운 Metal Diamond로 시작할지, 세라믹패드#50으로 시작할지는 바닥상태 점검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중요한 것은 바닥을(콘크리트 등)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닥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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