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사진/면처리사진

공장바닥을 면처리/면갈이해서 바닥다운 바닥을 만들다.

세민기공 2010. 5. 13. 09:56

공장바닥이 형편없이 푸석하다!

그것도 100평짜리 4동이 다 버글버글 하다!

겨울철 콘크리트타설로 날씨가 풀리면서 표면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누가 건물주라도 10이 받칠 것이다

con"c시공업체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단다.

하지만 그것은 변명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동절기 습식공사는 잘돼야 본전이고 하자가 발생하면 공사이익금의 몇 배까지도 지불해야 하는 아픔이 있다.

레미콘시공은 콘크리트타설 후 쇠흙손마감(미장)으로 이어지는데 봄,여름,가을에는 콘크리트블리딩이 발생되는 경우가 적은 반면 겨울철에는 아무리 보양을 잘한다 해도 표면박리가 왕왕 발생한다.

하절기에도 블리딩이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콘크리트의 결함, 그리고 시공자(미장)의 적절치 못한 작업방법(물때를 맞추지 못했을 때 등) 또한 가수를 한 예가 있다.

이중 레미콘에 물 타서 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con"c타설은 좀 편할지 몰라도 블리딩이 발생할 수 있는 첫 번째 요인이다.

어쨌거나 건식그라인딩 장비로 바닥을7~8mm가량 갈아내니 평탄도도 어느정도 잡힌 것 같고 조금은 단단한 바닥이 나온다

군데군데 잡석이 빠지고 일부는 약한 바닥이 많이 갈려서 꺼진 부분도 있어 만능몰탈로 밀실하게 채우고 2틀 후 면처리를 다시하니 바닥다운 바닥이 됐다.

지켜보던 건물주 내내 심드렁한 표정이시더니 밝게 웃으며“정말 애 쓰셨습니다”했단다.

면처리 팀장님이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표면이 약해 표면강화제라도 시공해야 될거 같습니다”했더니 건축주 왈“콘크리트시공한×들한테 책임지라고 할 겁니다”한단다.

누군지 호되게 보상처리 하게 생겼구나 생각하니 어째 맴이 씁쓸해지는군!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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