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장!
면처리팀 박부장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이 현장 작업안하면 안 되겠어!”
내용인즉슨 지상층 면처리는 별탈없이 완료했는데,
추가로 하게 된 지하가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이다.
전화상으로 간단히 지하층도 면처리 해달라기에 그러마 했는데,
2500m²바닥에 입구가 겨우 사람이 드나들 정도고 장비도 어거지로 분리해서 넣어야 되고, 제일 큰 문제는 통풍이 안 되고 또한 통풍시설도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가 바닥에 무수히 많은 앙카볼트가 지천에 깔려있어 작어도 위험하다는 것이다.
난감 그 자체다.
현장방문 없이 또 한번 어려움을 만났다!
부랴부랴 시공사에 전화해서 앙카볼트 제거해 달라하고 환풍 시설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또한 작업팀장에게 방진마스크를 쓰지 말고 방독마스크를 쓰라고 지시하고, 수시로 작업 중단하고 맑은 공기 마셔가며 조심히 작업에 임하라고 일러두고...
시공사에서 100% 만족하게 해주지는 않았지만 좀 그런대로 작업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가보다.
어쨌거나 별탈 없이 작업을 마무리한 작업자 분들이 항상 고맙다.^^
세민기공
Tel : 031) 281 - 6999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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