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버린 신축공장바닥 면처리/면갈기 & 보수공법 제안

콘크리트타설 후 에폭시코팅으로 설계가 되어있는 공장 바닥!

한 겨울에 콘크리트 타설을 했는데 훼니셔와 쌍발기 작업 중 눈이 내려 부랴부랴 보온덮개(부직포)로 덮었는데 밤 기온에 con"c가 얼어버렸다고 상태를 보고 보수방법을 제안해 달라 한다.

짐작은 했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니 상태가 영 엉망이다.

한겨울에 con"c타설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철골 뼈대만 설치하고 오픈된 상태로 습식 공사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물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했겠지만, 12월 영하의 날씨를 예측 못하고 con"c타설을 강행했다는 것이 납득할 수가 없다.

가끔 설계회사에서 동절기 공장이나 물류창고 con"c타설에 대해 문의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시공이 잘 되면 본전이고” “잘못되면 con"c시공비의 몇 배 까지도 보수공사 하는데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고 대답은 해준다.

동절기에 “잘 되면” 이라는 것은 날씨도 영상의 날씨여야 되고 비, 바람, 눈이 들이치지 않아야 된다.

영하의 날씨에 철 구조물만 세워두고 습식공사를 한다는 것은 뻔히 보이는 위험을 안고 공사를 한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이 공장바닥 보수방법 제안은.

1. 얼어버린 바닥 10~15mm가량 기본 평탄성 있게 1차 면처리로 제거하고,

2. 동해 입은 바닥에 맞는 바닥강화제를(침투식 액상하드너) 아낌없이 듬뿍 침투시키고,

3. 2차 면처리 하고 에폭시 프라이머 & 무용제로 스크래핑 하고,

   (심한 벙커부분은 레진몰탈 로 채우고)

4. 3차 면처리 하고,

5. 에폭시 코팅작업으로 마감한다.

 

보수공법 제안에 맞게 성실히 시공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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