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처리 & 새로운 무기질불연바닥재 보고서

어제는 무지고생을 한 것 같다.^^

며칠 전부터 몸살기에 기침, 콧물이 멈추질 않는다.

무기질불연바닥재 생산업체인 (주)유니온의 본사직원 연구원들과 청주공장에서 새로운 제품 출시 전 샘플작업에 참석하기로 되어있어 아픈 몸으로 가야만 했다.

20일 전부터 약속이 되어 있어 약속을 미룰 수 있는 것도 안된다.

새로운 제품을 내가 직접 검증을 해봐야 되니 직원을 보내는 것도 탐탁치 않고 직원들 또한 시간이 없단다.^^

더군다나 마감재 시공 전 바탕 면처리까지 해야 되는데 작업자분들이 바빠 내가 손수 해야만 된다.

오전에 100m²를 면처리 하고 청소, 프라이머 도포하고 점심은 유니온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식사를 맛있게 해야 되는데 입맛이 없어 먹는둥 마는둥.......

공장안이 왜 이리 추운지 몸살기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시공되어 왔던 무기질불연바닥재를 우리는 THK/5mm를 고집해왔고 5mm로 시공되어야만 평활도 및 작업성이 우수해 그리 했었는데 건설시장에서는 타 업체에서 3mm로 시공하는 예가 많다.

한마디로 품질과 작업성은 둘째치고 저 단가로 입찰경쟁이므로 우리는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2년 전부터 제조사에 THK/mm수를 낮추는 방안을 수차례 연구해봐 달라고 건의해왔던바 지금에 와서야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는데 성공했다고 직접 샘플시공을 해보잔다.

적색과 녹색을 3mm 두께로 2가지 물비 조정으로 시공을 해봤는데 흐름성도 원하는 색상도 우수하다.

3~4일 뒤 표면강화제(탑코팅)를 도포하고 또 3~4일 뒤 공장에 있는 지게차와 트럭들을 수차례 태워서 급회전도 시켜 내마모성이나 미끄럼성, 내오염성을 테스트 해봐야 제품에 대한 확실성이 나올 것 이다.

물론 부착력이나 압축강도 또한 검증이 돼야 되겠지만.....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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