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사진/콘크리트폴리싱사진

콘크리트 칼라 폴리싱에 대한 보고서[Ⅰ]

세민기공 2010. 6. 4. 09:55

협력사 CEO의 도움으로 콘크리트 폴리싱 교육 연수길에 올랐는데.....

5월21일 아침 인천공항의 날씨는 예년 날씨와 별반 차이가 없는듯했다.

지루한 12시간 비행으로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할 때까지 만해도 그리 기온차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다시 비행기에 탑승해 1시간 40분가량 가니 솔트레이트시티 공항!

마중 나와 있는 현지 “레트로 플레이트”사의 관계자와 만나 차를 타고 간다.

5월인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눈이 산중턱 위로는 하얗게 덮여 있다.

그것도 6월을 며칠 앞둔 여름철인데....

현지 관계자의 말로는 드문 이상기온현상이란다.

차로 50분간 가서 도착한 곳은 Provo City!

차에서 내리니 온몸에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초겨울 날씨같이 춥다.

입고 간 옷도 간편하게 여름철 옷이고 트렁크에도 여름철 옷뿐!

며칠 전부터 몸살기운이 있는데다 콧물까지 나는데.....

저녁에 식사 초대받아 음식을 고르고 고른 식사는 느끼함에 입맛도 없다.

몸이 아프니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현실로 닥쳐왔다.

5월의 눈이 내려 산봉우리 경치는 그저 멋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현실적으로 추운

것을 어쩌랴~

일요일인 다음날 아침은 전날보다도 더 춥다.

“레트로 플레이트”사에서 유타주의 명소를 관광시켜준다는데 너무 추워 옷 매장을 찾아 가을점퍼를 하나 사서 걸쳐 입고 보니 좀 나은듯하다^^

며칠간 교육을 받기 전 하루의 휴일~

“레트로 플레이트”사 관계자의 행선 코스에 따라 눈으로 보고 전해 듣고(영어를 모르니 영~답답 하네!)

100년 된 건물바닥을 8년 전 세미(半)폴리싱으로 마감한곳도 보고 스키장 명소의 시내구경도 하고, 맥주를 직접 제조하는 음식점에서 시음도 해보고, 미국의 몇 군데(6군데인지 7군데인지)에 속한다는 유명하다는 송어낚시 강도 보고,....

어쨌거나 관광을 마치고 호텔앞에 내려줘서 수인사하고 가까운 대형 할인마트에 들러 맥주나 몇병 사야겠다고 가보니 술이 없다!!!!!

술이 없는 것이 아니고 아예 판매를 안한단다.

근처 주유소의 편의점에 가보니 맥주가 들어있는 냉장고에 열쇠가 채워져 있다.

내용인즉슨 Provo City에서 일요일에는 편의점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라는데.....

마시고 싶으면 음식점에나 가서 마셔야 된단다.

이런~젠×!!!!!!!!

우리나라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쉽게 술을 구입할 수가 있는데 이곳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하니 애주가인 나에게는 고통이다.

하지만 이곳의 범죄율이 극히 적고 Provo City의 경찰관이 단! 두명뿐이 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가 넓고 각 주마다 법이 다르고 각주마다 범죄율 발생율의 차이는 있겠지만 Provo City에서만은 범죄율이 극히 적다한다.

우리나라는 밤이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파출소(지금은 지구대)에 여러 형태의 인물들이 많은 사연을??? 안고 파출소(지구대)의 관계자분들과 다정스럽게???밀담????^^을 나누시는데,

이곳과 비교해보니 웬~지 좀 씁~씁한 기분이 든다.

어쨌거나 100년 된 건물바닥을 큰돈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수한 것도 보고 주변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 현지인들도 친절하고 며칠간 머무르면서 좋은 경험을 한다.

 

 

 유타주에 내린 5월의 눈

 

 추운데 입고 있는 옷은?????

 

내 키가 171cm인데???

 

100년된 Provo City의도서관 건물 전경 

 

 

 

 레트로 플레이트사에서 8년 전 만들어낸 세미폴리싱 바닥

 

 

 

 

 

 

세민기공

Tel : 031) 281 - 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