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사진/면처리사진

부실한 콘크리트바닥 살리기(면처리후 표면강화제 시공하기)Ⅱ

세민기공 2009. 11. 9. 11:36

전라남도 콘크리트 납품업체에서 바닥공사로 문의가 왔다.

400m²바닥 전체 표면강도가 없단다.

내용인즉 레미콘차로 납품을 했는데 시공자가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서 가수를 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레미콘에 물 타서 불량 콘크리트가 된 것이다.

방법을 찾아 달란다.

현장방문 없이 상황 판단은 금물인데 물량에 비해 거리가 너무 멀다.

“표면을 3~5mm 면처리 하고 액상하드너(표면강화제)로 3~4차례 침투시키면 될 것”이라고 했다.

적당한 금액 정하고 작업팀을 내려 보냈다.

현장에 도착한 팀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바닥면을 7~10mm 가량 면처리 해야 되고 바닥을 보수제로 전체 도포해야 되고. 액상하드너도 배는 들어갈 겁니다” 한다.

아 뿔 싸!!!!!!!!!!!!!!!!

먼데까지 가서 돈 보태서 바닥공사하게 생겼네~~~!?!?!?!?!!!!

신용문제도 있으니 할 수밖에.........

공사 완료 후 레미콘회사 이사님이라는 분한테서 연락이 왔다.

보수공사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쪽지방에서 혹시 바닥공사로 인한 문의가 오면 귀사를 적극 추천해주겠다”고 한다.

돈은 좀 손해가 났어도 신용은 얻었으니 더 이익이 아닐까?.

 

 

2차 면처리중. 

 

 

 가장 자리 및 벙커부분 면처리.

 

 

 액상하드너(표면강화제) 2차를 2차례 도포.

 

 

액상하드너 건조 후 액상하드너 잔여물과 레이턴스 제거 작업.

 

 

 마감 = 색상은 좀 차이가 나도 표면강도는 상당히Up.

 

 

 

 

 세민기공

Tel : 031) 281 - 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