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옥계 산업단지 4공단 신축공장 사무실을 표면강화제에서 폴리싱으로 변경 하면서.....
처음 건설업체와의 계약은 공장바닥과 사무실바닥을 표면강화제(액상하드너)로 시공하여 마감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공사에 착수.
액상하드너는 설계에 명시 되어있는 제품으로 건설사(시공사)에서 지급하는 조건으로 작업에 임했는데.
문제는 바닥상태인데 그리 좋지 않다는 것!
어쨌거나
먼저 급하다는 사무실바닥 300m²를 레이턴스 제거하고 지급받은 액상하드너(나이토플로 리슈린Ⅰ)로 2회 시공하고. 2,300m² 공장바닥의 전처리작업을 2일 간에 완료하고 다시 3일 만에 먼저 하던 사무실바닥의 2차 작업 전 화학작용으로 발생된 레이턴스 등을 제거하고 액상하드너(나이토플로 리슈린Ⅱ)를 시공하려는데 현장 관계자분 왈 “액상하드너를 하고 보니 바닥의 평활도도 좋지 않아 보이고 액상하드너 마감으로는 사무실 분위기가 안나니 폴리싱으로 해달라”고 한다.
이거 원! 바닥 보수공사도 아니고..........? ^^!
마침 차에 실려 있는 폴리싱 장비와 쌍발기를 들이대고 거친 Metal Diamond로 연삭을 하는데 작업도 더디고 바닥의 평활도를 잡기는커녕 갈아(연삭)지지가 않는다.
첫 날 면처리(레이턴스제거 작업) 할 때 너무나 안좋은 바닥2m² 정도를 쉽게 갈면서 우리 팀장이 말하길“240강도 치고는 너무 약한 것 같다”고. 차후에 약한 표면강도로 인해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하고 염려했던 기억이 난다.
도저히 작업 능률도 없고 탑차에 실려 있는 장비로는 작업불능 일 것이라는 판단에 용인본사 사무실로 연락해서 15마력 면처리 장비 2대와 인원을 급 투입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15마력2대. 10마력1대. 폴리싱장비2대. 300m² 폴리싱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좁은 공간에 많은 장비와 많은 인원을 투입 했는데도 작업 진도가 더디다.
짧은 시간에 면상태(표면강도)가 이처럼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액상하드너의 초기 표면강도가 그렇게 증대 될 수 있을까???????
바닥이란 어렵고 오묘하고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바닥공사에 자신이 있어 쉽게 구두로 책정된 공사비에 비해 발생되는 인건비와 재료비를 한정된 금액으로는 감당키 어려웠다.
하지만 구두계약도 계약이니 작업에 충실 할 수밖에......
틈틈이 작업 상황을 올려보자!
액상하드너 전 처리 작업 전 상태
큰 장비(쌍발기)로 레이턴스 및 불순물 제거 작업.
벙커부분 및 페인트 오염물은 핸드폴리셔기로 샌딩작업중.
가장 자리. 코너. 레이턴스 제거 및
페인트 오염물을 세라믹#50으로 제거작업.
전 처리(면정리)작업 후
표면강화제(나이토플로 리슈린Ⅰ) 1차도포 & 양생중.
표면강화제(나이토플로리슈린Ⅰ) 2차도포 & 양생중.
내일도 올려야지!
세민기공
Tel : 031) 281 - 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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